원문
한 승려가 조주 스님에게 물었다.
"당신의 가풍(家風)은 무엇입니까?"
조주가 응답했다.
"나는 안에 아무 것도 갖고 있지 않으며, 밖에서 아무 것도 구하지 않는다."
원문 이해
"당신의 스승 계보가 가지고 있는 뼈대가 무엇입니까?"
"안에는 아무 것도 요구하지 않는 빈 가슴이 있을 뿐이며, 밖으로는 아무 욕망도 없다." - 무심, 청정한 하늘
'조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화_7 붓다가 있는 곳엔 머물지 말고 붓다가 없는 곳엔 재빨리 지나가라. (0) | 2019.06.04 |
---|---|
선화_6 四大와 五蘊이다. (0) | 2019.06.04 |
선화_4 천명 만명 모두가 부처를 찿는 무리들뿐 도인은 한 명도 없구나 (0) | 2019.06.04 |
선화_3 사방 굴뚝에서 연기가 일지만 나는 부질없이 바라보노라! (0) | 2019.06.04 |
선화_2 옳은 말을 내놓지 않으면 문을 열지 않겠다. (0) | 2019.0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