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한 승려가 조주 스님에게 물었다.
"당신의 가풍(家風)은 무엇입니까?"
조주가 응답했다.
"나는 안에 아무 것도 갖고 있지 않으며, 밖에서 아무 것도 구하지 않는다."
원문 이해
"당신의 스승 계보가 가지고 있는 뼈대가 무엇입니까?"
"안에는 아무 것도 요구하지 않는 빈 가슴이 있을 뿐이며, 밖으로는 아무 욕망도 없다." - 무심, 청정한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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